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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는 올해 1월 연중 기획으로 최악의 실업사태에 따른 사회, 정치, 경제적 파장과 대책 마련의 중요성을 담은 ‘일자리가 애국이다’ 시리즈를 시작했다. 이후 조기 대선정국이 임박하고 각 대선 주자 진영에서 일자리 공약을 제시함에 따라 이를 분석해 허와 실, 지속성 및 실천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 가능성 등을 집중적으로 검증하는 게 시급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특별취재팀을 꾸려 대선 주자로 결정됐거나 출마 의지를 밝혔고, 여론조사 지지율이 유의미한 것으로 평가된 6명의 대선 주자별로 고용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개별 및 공통 질의 30∼34개를 작성, 발송해 2월 22∼3월 7일에 걸쳐 회수했다.

이를 공약검증 자문교수단인 김대일(한국노동경제학회 부회장)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강성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에게 검증을 의뢰했고 이를 종합해 주제별로 각 주자의 공약을 비교, 분석했다. 각 대선 주자들의 일자리 관련 공약 검증은 ‘일자리가 애국이다 시리즈’의 2부 편으로, 경제원리의 이해 및 부합 여부, 실효성 있는 대안 제시, 예상되는 부작용, 재원 조달의 구체성·현실성, 공약 실천 후의 지속가능성 유무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