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에서 정사를 벌이던 남녀가 카메라에 포착돼 망신을 사고 있다.

이 ‘겁없는’ 커플은 대만의 슈에유안 공원 벤치에서 백주대낮에 하반신을 노출한 채 둘만의 성행위에 몰두하던 중 지나가던 행인의 카메라에 포착돼 중국의 인터넷 언론을 통해 사진이 유포되는 곤혹을 치르고 있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이 두 남녀는 지난 9일 오후 4시경 이러한 성행위를 한 것으로 보도됐으나 정확한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한편 이 사진이 찍힌 공원은 과거에도 야외에서 성매매를 하던 커플의 사진이 찍히기도 했던 곳으로, 이 커플 역시 성매매를 하던 중이었을 거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이러한 예측과 함께 중화권 네티즌들은 ‘여관에 갈 돈이 없었나’ , ‘돈이 없다고 저러면 안되지’ , ‘바쁜 시간을 쪼개서 써야 하는 샐러리맨인가’과 같이 수치심을 상실한 커플을 비난하는 의견을 올리고 있다.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