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문화재단, 교보문고와 서울시가 공동 주최하는 ‘수요낭독공감’ 9월 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한국문예창작학회, 한국작가회의, 한국문인협회, 한국시인협회 등 문학단체가 진행하는 수요낭독공감은 9, 16, 23일 수요일 오후 7시 교보문고 영등포점 티움에서 마련된다. 9일에는 한국시인협회가 ‘9월, 시의 숲에 들어 별을 보다’를 주제로 김택희, 박은정, 조동범 시인의 낭독회를 진행한다. 16일에는 한국작가회의가 ‘밥 먹는 풍경’을 주제로 김명국, 김해자, 안주철 시인의 시 낭독회를 마련한다. 23일에는 고현혜 시인의 ‘나는 나의 어머니가 되어’ 낭독회와 작가와의 대화가 열린다. 수요낭독공감은 12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구체적인 일정은 대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daesa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