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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TV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에 출연하고 있는 탤런트 한경선(52)이 뇌경색으로 의식불명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MBC에 따르면 한경선은 지난달 19일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스태프들과 회식 후 귀갓길에 쓰러져 강남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
한경선 측 관계자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상태가 좋지 않다”며 말을 아꼈다. 담당 의료진은 이번 주말이 고비라고 예측한 상태다.
이에 MBC 측도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위대한 조강지처’ 측은 대본을 일부 수정하기로 했다.
1983년 KBS 공채탤런트 10기로 데뷔한 한경선은 ‘요정 컴미’ ‘대조영’ ‘자이언트’ ‘루비반지’ ‘뻐꾸기 둥지’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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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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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잔고 위조’ 尹대통령 장모 최은순 씨, 가석방 결정
서울 동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77) 씨가 가석방 ‘적격’ 결정을 받았다.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는 이날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최 씨의 가석방 적격 여부를 판단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법무부는 “(최 씨의) 나이·형기·교정 성적·건강 상태·재범 위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만장일치로 ‘적격’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최 씨는 ‘본인이 논란의 대상이 돼 국민이 우려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심사위 판단대로 허가 결정을 내리면, 최 씨는 오는 14일 출소할 예정이다. 만기일인 7월 20일보다 두 달 가량 일찍 풀려나는 것이다. 앞서 심사위는 지난달 최 씨의 가석방에 ‘심사 보류’ 결정을, 지난 2월에는 부적격 판정을 내린 바 있다.최 씨는 2013년 경기 성남시 땅 매입 과정에서 약 349억 원이 저축은행에 예치된 것처럼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징역 1년을 확정 받았다. 지난해 7월 21일 2심 선고 공판 후 법정 구속돼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복역해 왔다.이후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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