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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제습기 시장 규모가 8000억 원 안팎으로 성장이 예상되면서 제습기 업체들 간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건강생활용품 전문기업 한경희생활과학은 편리성과 효율성을 더한 대용량 강력제습기 ‘상쾌한(HAAN)(모델명:HDH-1017·사진)’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17ℓ의 대용량이면서도 에너지효율 1등급 인증을 받아 경제적인 부담은 줄였다. 소음으로 인해 활용도가 떨어진 기존의 제품들과 달리 저소음으로 24시간 편안한 사용이 가능하고 자동 제습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어 버튼 하나로 최상의 습도를 유지할 수 있으며, 희망 습도를 설정해 장마철에도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프리필터를 통해 공기 중 미세먼지를 제거하여 맑은 공기로 바꿔주고 ‘오토 스윙팬’(Auto Swing Fan)기능을 채택, 집 안 구석구석 상쾌한 공기를 공급할 수 있다. 상쾌한(HAAN)은 장마철 가장 큰 고민인 실내 빨래 건조를 위해 ‘의류 건조 모드’를 추가했다. 또한 4개의 바퀴를 통해 손쉽게 위치를 이동할 수 있도록 해 집안 어디서든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변지환 한경희생활과학 영업부문 상무는 “우리나라도 점차 여름이 길어지고, 습해지면서 제습기가 필수가전으로 떠오름에 따라 다양한 제습기들이 출시되고 있다”며 “상쾌한(HAAN)은 한경희생활과학만의 기술력과 아이디어가 더해져, 효율성과 편리성을 높인 제품으로 아이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주부들뿐만 아니라 결혼을 앞둔 신혼부부들에게도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품 가격은 49만8000원이다

한편 한경희생활과학은 상쾌한(HAAN)의 출시를 기념해 19일부터 온라인 쇼핑몰 G마켓과 온라인 공식쇼핑몰(www.iHAAN.com/index.html)을 통해 제습기 구매고객에게 가격할인과 푸짐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