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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교사 시신 안산 이송…병원 2곳에 분향소

  • 입력 2014-04-1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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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단원고등학교는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에서 숨진 채 발견된 학생 3명과 교사 1명의 임시 분향소를 17일 안산에 있는 병원 2곳에 설치하고 시신을 옮기고 있다.

이 학교 2학년 정차웅·권오천·임경빈 등 학생 3명의 시신은 이날 오전 6시께 119구급차 등에 실려 목포한국병원을 출발, 고대안산병원으로 이동 중이다.

또 2학년9반 담임교사 최혜정(25·여)씨의 시신도 이날 오전 6시30분께 목포중앙병원을 출발해 안산 한도병원으로 옮겨지고 있다.

학교 측은 추가로 시신이 발견되면 안산시청 대회의실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학교 4층 강당(단원관)에는 분소를 차리기로 안산시와 협의 중이다.

학교 관계자는 “아직 구조작업 중이어서 분향소 설치가 민감한 사항이지만, 학교 입장에서는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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