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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식 서울 강동구청장이 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창조경영인’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장 부문 대상을 받았다.

대회를 주관한 미래지식경영원과 ㈔한국재능나눔협회에 따르면 이 구청장의 경우 취임 후 ‘사람이 아름다운 강동’을 목표로 삼고 ‘지속가능한 행복도시 강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환경, 경제, 사회 전 분야에 걸쳐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혁신적인 정책을 펼쳐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구청장은 “우리구는 선도적이고 실험적인 정책들을 구상하고 이를 실현해왔다”며 “이런 정책들을 펼 수 있었던 것은 직원과 주민 여러분의 아이디어와 제안 덕분이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주민과 늘 소통하면서 참신한 정책과 사업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택 기자 ktlee@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