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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는 국가 균형발전의 구심체로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며, 살기 좋은 국토건설을 실현시키는 장이 될 것입니다.”

박인서 LH(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사업본부장은 “세종시가 세계적인 모범도시로 완성되기 위해서는 경제자유구역이나 기업도시에 준하는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강조한다.

박 본부장은 세종시 건설이 지역균형발전의 파급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 예측했다. 그는 “세종시는 수도권에 집중된 행정과 인구의 분산을 통해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발전을 이루는 데 그 목적이 있다”며 “오래전부터 프랑스, 스웨덴 등 선진국에서는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이전하고 각종 지원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가의 중추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전 직원이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된 만큼 질타가 따르기도 하고 난관에 부딪히기도 한다”며 “직원들에게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일하라고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크게 보고 멀리 보라’고 늘 강조한다”며 “한국의 세종시가 아니라 글로벌시대 세종시라는 관점에서 봐야 미래지향적 도시 건설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다”고 말했다.

박 본부장은 “세종시로 온 공무원들이 주거나 자녀 교육 문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수준 높은 주거, 교육환경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LH의 모든 직원은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새 심장을 뛰게 할 기회의 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