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데미 무어(51)가 19세 연하의 사업가와 연애 중이라고 US매거진이 4일 전했다.
이 잡지의 보도에 따르면 무어는 멕시코 식당을 운영 중인 사업가 해리 모튼(32)과 데이트를 즐겼다. 무어는 지난 1일 비벌리힐스의 한 레스토랑에서 심야에 데이트를 즐겼으며, 자신을 알아본 손님에게 인사를 하는 등 데이트 사실을 숨기지 않았다. 측근들은 두 사람이 몇 달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모튼은 로스앤젤레스에서 유명한 멕시코 식당 ‘핑크 타코(Pink Taco)’ 설립자로, 지난 2006년 할리우드 스타 린지 로한과도 교제한 바 있다. 무어는 2011년 애슈턴 커처와 이혼했다.
<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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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값 시비의 엄청난 대가…벌금이 자그마치
오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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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당해 스트레스…흉기들고 거리 나와” 30대 여성 살해범이 한 말
충남 서천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흉기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경찰 조사에서 “최근 사기를 당해 돈을 잃었다. 너무 큰 스트레스에 시달렸고 세상이 나를 돕지 않는 것 같아 힘들었다. 그래서 흉기를 들고 거리로 나왔고 (여성을) 보자마자 살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4일 서천경찰서는 4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30대 남성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3일 새벽 서천군 사곡리 한 인도를 배회하다 40대 여성 B 씨를 마주치자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B 씨는 오전 3시 45분쯤 이 인도 부근 공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지난 2일 오후 11시 56쯤 ‘운동을 하러 나간 뒤 밤늦도록 집에 오지 않는다’는 B 씨 가족의 실종신고를 접수한 뒤 수색 중이었다.경찰은 주변 상가 CCTV 등을 토대로 A 씨를 특정한 뒤 추적해 지난 3일 오전 살인 혐의로 서천군 주거지에서 긴급체포했다.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시인하며 “사기를 당해 돈을 잃었고 스트레스에 시달리다 흉기를 들고 거리에 나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 씨가 흉기를 소지한 채 거리를 배회하며 범행 대상을 물색했던 점 등을 토대로 사전에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고 있다.임정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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