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금형 전문업체인 진영정기가 ‘뿌리산업 가업승계 우수기업’으로 뽑혀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주물업체인 대한주물공업은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뿌리산업은 소재를 부품으로, 부품을 완제품으로 생산하는 기초 공정산업으로 주조, 금형, 용접, 소성가공 등의 공정과 열처리, 표면처리 등의 공정으로 구분된다.
지식경제부는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뿌리산업 저변확대와 기반확충 향상에 공을 세운 가업승계 우수기업을 포상했다.
지난 1968년과 1953년에 각각 설립된 진영정기와 대한주물공업은 세계적인 품질보증 시스템을 구축해 수출확대 및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상직 지경부 제1차관은 축사에서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제조업 강국 만들기와 무역 1조달러 달성에 기여한 뿌리업계의 노고에 감사하며 대한민국 제조업의 미래와 무역 2조달러 시대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껏 노력해 달라”고 격려했다.
박양수기자 yspar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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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이재명과 개딸은 탄핵 폭주운전, 문 전 대통령 딸은 음주운전”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통령을 끌어내리자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에 대해 6일 “국민에게 심판받을 대상은 이재명과 개딸의 탄핵폭주운전”이라고 질타했다.나 의원은 이날 SNS에 “이 대표가 10·16 재보궐선거 유세중 ‘대통령을 끌어내리자’고 했다”며 “이처럼 여의도 대통령 행세하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탄핵공세가 끝 모르고 폭주 중이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전날 강화군수 재보선 지원유세 도중 “선거를 기다릴 정도가 못 될 만큼 심각하다면 도중에라도 끌어내리는 것이 민주주의다”라고 말한 바 있다.나 의원은 야권의 탄핵 총공세 배경에는 이 대표 사법리스크에 대한 초초함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봤다. 나 의원은 “오는 11월 이재명 대표의 허위사실공표, 위증교사 범죄 선고 시기가 다가오자 민주당 의원들은 탄핵준비모임을 결성해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의 밤 행사까지 주선하고 주말엔 거리로 나가 탄핵 주도 세력들과 손잡고 길거리 집회 탄핵 연대로 점입가경”이라며 “아무리 그래봤자, 심판의 때는 온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과 개딸들은 탄핵 폭주운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은 음주운전을 하다가 걸렸다”며 “그들의 거짓 선동과 위선, 뭐가 진짜이고 가짜인지 결국 드러나게 돼있다”고 했다.김보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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