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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 저에너지 조명시설, 광폭 발코니 등을 갖춘 춘천 최고의 최첨단 친환경 아파트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이 강원 춘천지역에서 첫 번째 아이파크로 분양하는 ‘춘천 I’PARK’로 오는 27일부터 공급에 들어간다.

춘천시 동면 장학리에 위치한 ‘춘천 I’PARK’는 지하 1층~지상 15층, 전용면적 84~119㎡ 총 7개동 493가구 규모이다. 춘천 I’PARK는 단지는 중규모이지만 입주고객의 건강과 편안한 생활까지 고려한 단지로 조성된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서울~춘천고속도로 및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 이후 서울 접근성이 대폭 향상돼 춘천시의 주택 거래가격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며 “2008년 말 1000여가구에 달하던 미분양아파트도 대부분 소진된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춘천에서 가장 살고 싶은 명품 아파트로 건축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춘천 I’PARK는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4㎡의 가구수가 전체의 81%인 403가구에 달한다. 가구 내에는 최대 폭 2m의 광폭발코니가 제공된다. 동절기가 길고 안개가 끼는 날이 많은 춘천의 기후를 고려해 가구 내 고효율 보일러 및 단열효과가 강화된 유리가 시공된다.

춘천 I’PARK는 인근 봉의산과 구봉산 조망이 가능한데다 소양강과 동면저수지가 인접해 빼어난 친환경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이 같은 입지적 장점을 살려 입주고객의 건강과 편안한 생활까지 고려한 단지로 조성한다. 4계절 내내 이용 가능한 온실형 휴게공간과 산책로 주변에 미니 수목원 등을 조성하고, 단지 내에 헬스 및 스크린골프연습장 등을 갖춘 피트니스센터도 설치된다. 여기에 채광성과 개방성을 고려해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지하주차장에는 에너지 효율성이 뛰어난 LED 조명을 설치해 향후 관리비 절감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춘천 I’PARK는 교통여건과 교육환경도 양호하다. 단지 인근 동면 IC를 통해 서울~춘천고속도로로의 진입이 용이하며, 경춘선 복선전철을 이용하면 서울까지 1시간대에 출퇴근도 가능하다. 단지에서 도심까지도 차량으로 10분 내외에 이동이 가능하다. 또 춘천~용산 고속행 전철 개통 시 춘천에서 서울까지 40분대 진입도 가능한데다 단지 앞으로 거두리~장학리 간 6차선 도로 건설도 예정돼 있는 등 교통 여건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춘천의 명문고인 춘천여고가 2012년 단지 인근으로 이전될 예정이고, 만천초교·강원중고·춘천기계공고, 한림대·한림성심대·강원대·춘천교대 등이 인근에 위치,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강원도청과 춘천시청, 교육청 등 관공서와 춘천성심병원·강원대병원·롯데마트·농협하나로마트 등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현대산업개발 분양팀 관계자는 “춘천 I’PARK 단지 인근으로는 NHN 연구소 및 연수원이 조성 중이며, 장학택지지구도 개발이 예정돼 있다”며 “향후 춘천 동부권 주거의 중심축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보기집(모델하우스)은 춘천 시내 공지천 사거리 인근에서 27일 문을 열고, 춘천 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온의사거리 성일빌딩에 분양 상담소를 열고 있다. 또 서울 및 수도권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강남구 삼성역 대치동 아이파크 갤러리에서 분양상담도 하고 있다. 2013년 4월 입주예정. 1577-6470

김순환기자 soon@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