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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행당지구에 서울숲 공원과 한강을 조망하는 초고층 명품 아파트가 들어선다. 포스코건설의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서울숲 더샵’이다.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교육 환경 등을 갖춘 서울숲 더샵은 성동구의 새로운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 최고의 인프라와 교통환경 갖춘 주상복합 = 오는 3월말 분양에 들어가는 포스코건설의 서울숲 더샵은 서울숲 주변에서 3년 만에 분양을 재개하는 초고층 랜드마크 주상복합아파트다. 지하 5~지상 42층 총 3개동 규모로 건립되며, 아파트 전용면적 84~150㎡ 495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28~60㎡ 69실을 비롯해 상가 및 문화시설로 구성된다.

서울숲 더샵은 성동구 한양대 맞은편에 위치한 행당지구 복합개발사업 부지 내에 지어지는 주상복합아파트로 단지 남측 중랑천 너머로 115만㎡의 서울숲 공원과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우수한 조망권을 갖췄다. 또 단지 옆 중랑천을 따라 한강과 서울숲 공원까지 걸어서 15분이면 닿을 수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숲 더샵은 강북 도심과 강남권의 중간에 위치한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종로 등 도심과 강남구 압구정동 신사동 등을 자동차로 10~20분이면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있는 것. 또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 성수대교 등을 이용해 서울 외곽지역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도로망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지하철 이용도 편리하다. 걸어서 5분 거리에 지하철 2호선 한양대역, 7분 거리에 왕십리역이 위치한다. 왕십리역은 지하철 2호선·5호선·중앙선을 비롯해 올해 말 개통되는 분당선 연장선, 2017년 개통 예정인 동북선 경전철이 지나는 환승역이다. 분당선 연장선의 경우 두 정거장만 이용하면 압구정동이나 청담동에 닿을 수 있다.

서울숲 더 샵 주변 교육시설은 서울 최고를 자랑한다. 단지 인근에 한양초교를 비롯해 행당중, 한양대부속고, 무학여고, 성동고, 한양대가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고교선택제 시행으로 성동구에서 강남 8학군 진학이 쉽다. 강남권 학교는 올해 말 개통예정인 분당선 연장구간을 이용하면 30분이내 통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문화 및 편의시설도 어느 곳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다. 왕십리역사 내 대규모 복합쇼핑몰인 비트플렉스에 극장 CGV와 대형편의점 이마트가 성업 중이다. 또 인근에 홈플러스와 한양대병원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 차별화된 디자인과 저에너지 시스템 주목 = 서울숲 더샵이 위치한 성동구는 한강을 사이에 두고 강남과 마주하고 있는 서울의 중심으로 불려도 손색이 없는 곳이다. 특히 서울시의 주력사업인 한강르네상스와 강북 U턴 프로젝트의 중심 수혜지역으로 꼽히는 지역이다.

서울의 인공 생태숲으로 각광받는 서울숲 주변은 상업 및 문화시설이 들어서는 뚝섬상업지구를 비롯해 최근 서울시 발표로 화제가 된 성수전략정비구역, 서울숲 맞은편에 개발되는 행당지구 등 개발호재가 풍부해 노른자위 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한강과 서울숲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이점이 더해지면서 초고층 주상복합이 속속 지어지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짓는 서울숲 더샵은 이런 지역적 특성을 잘 살려 디자인도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물결치는 형상의 화려한 외관을 적용해 주변지역 어디서나 눈에 띄도록 설계했다”며 “건물이 완공되면 랜드마크로 부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숲 더샵에는 최첨단 친환경 시설도 다양하게 접목된다. 단지 내에 전기 자동차 충전소, 태양열과 지열을 이용한 신에너지 재생 시스템, 지하주차장의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등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친환경적으로 꾸민 것도 특징이다.

피트니스센터와 독서실도 대규모로 들어서고, 최상층에는 펜트하우스 대신 입주민들이 서울 야경을 언제든지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가든(옥상 정원)을 배치했다. 저층부 상가 및 업무시설에는 거주자와 방문객들을 위한 친환경 생태연못과 각종 수경시설이 갖춰지게 된다. 이밖에 주상복합아파트에서는 보기 드물게 실내 골프연습장과 연결된 야외 퍼팅그린을 설치한 것도 수요자들의 주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02-3452-4008

김순환기자 soon@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