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은 어린이의 천식,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소아천식아토피센터를 2일 서울 송파구 풍납동 신관 1층에 개소했다. 센터는 증상에 따른 개인별 맞춤 진료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천식 클리닉, 알레르기비염 클리닉, 식품알레르기 클리닉, 고위험 산모 클리닉 등으로 나뉘어 진료한다. 진료는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을 중심으로 피부과, 이비인후과, 안과, 산부인과 등의 협진으로 진행된다.

힘찬병원이 16일 인천 부평구 부평동에 지상 9층, 168병상 규모의 제3병원을 개원한다. 관절전문병원인 힘찬병원은 이로써 서울 목동병원과 인천 연수병원에 이어 총 600병상에 20개의 전문수술실을 확보하게 됐다. 인천 부평병원은 관절 및 척추, 내과 진료가 진행되고 무균수술시스템 등을 도입했으며, 운동치료 등 비수술 치료센터도 갖췄다. 또한 온라인으로 차트시스템인 전자의무기록시스템과 의료영상 전송시스템도 설치됐다.

서울특별시립 보라매병원은 20일 오후 3시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병원 별관 6층 대강당에서 ‘건망증과 치매’주제의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격주로 금요일마다 실시되는 시민 건강교실의 일환인 이번 강좌에서는 신경정신과 이준영 교수가 치매와 건망증의 예방과 치료방법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02-870-2892

대한치과의사협회는 9일 ‘치아의 날’을 맞아 전국민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무료 검진행사는 9일부터 14일까지 ‘구강보건주간’중 하루를 정해 전국의 치과의사협회 산하 병의원에서 사전 예약을 하면 받을 수 있다. 구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치과 문의는 02-2024-9171로 하면 된다. 또 치과의사협회는 ‘하루 3회, 식후 3분 이내, 3분 이상 양치질’이라는 건강표어를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및 화장실, 고속철도 화장실, 공공기관에 부착했다.

이화의료원은 서울 종로구 종로6가 동대문병원의 인공관절센터를 서울 양천구 목동병원으로 이전하고 2일부터 진료에 들어갔다. 새로 이전한 인공관절센터는 지역 주민을 위한 인공관절 무료 상담을 매월 1회 이상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