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

뒤로가기
검색/메뉴
검색
메뉴
국제

공룡뼈로 ‘용탕’ 끓여먹은 中 주민들

  • 입력 2007-07-05 14:36
댓글 0 폰트
최근 아시아 최대의 공룡 화석이 발견된 중국 허난(河南)성에서 마을 주민들이 20년 이상 공룡 뼈를 용의 뼈로 알고 탕을 끓여먹거나 뼈를 갈아 약으로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과학원 고척추.고인류연구소의 동지밍(董枝明)연구원은 허난성에서는 지난해까지만해도 공룡뼈를 용뼈로 여겼으며 일부 시장에서는 킬로그램당 4위안(약480원)에 팔렸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마을 주민들이 최근에야 이 뼈가 공룡의 뼈라는 사실을 알고 200㎏의 공룡뼈를 중국과학원에 연구용으로 기증해왔다고 덧붙였다.

그는 “주민들이 이전에는 공룡뼈를 진짜 용의 뼈로 알고 있었으며 치료효과가 있는 것으로 믿고 있었다”면서 이 때문에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된 이 뼈로 탕을 끓여 머리가 어지럽거나 다리에 쥐가나는 증세를 보이는 어린이들에게 약으로 먹이거나 뼈를 갈아 상처부위에 바르기도 했다고 말했다.

허난의 일부 공룡유적지에는 과거에도 수백개의 공룡알이 발견됐으며 최근에는 허난성 루양(汝陽)현에서 1억~8천만년 전에 살았던 몸길이 18m의 초식공룡 화석을 발견됐다.

루양황허거룡으로 이름붙여진 이 공룡은 지금까지 아시아에서 발견된 가장 크고 무거운 공룡의 화석으로 확인됐다.

<노컷뉴스>

이 기사를 친구들과 공유해 보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안내 버튼

최근 12시간내
가장 많이 본 뉴스

문화일보 주요뉴스
<em class='label'>[속보]</em>MS발 전세계 IT 대란에 국내도 파장…일부 항공·게임 서버 ‘먹통’
[속보]MS발 전세계 IT 대란에 국내도 파장…일부 항공·게임 서버 ‘먹통’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일부 국적 저비용항공사(LCC)의 발권·예약 시스템과 국내 온라인 게임 서버가 먹통이 되는 등 국내에서도 피해가 현실화했다. 정보통신(IT) 당국은 MS 클라우드 기반 국내 정보기술 서비스에 끼칠 피해 여부를 예의주시하면서 상황을 파악 중이다. 1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에어프레미아의 항공권 예약·발권 시스템에서 오류가 발생했다. 이들 3사가 사용하는 독일 아마데우스 자회사 나비테어(Navitaire) 시스템이 MS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운영됨에 따라 이러한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현재 온오프라인을 통한 항공권 예약에 오류가 발생하고 있으며, 공항에서는 직원들이 직접 수기로 발권해 체크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속 대기 시간도 길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인천국제공항은 자체 구축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어 공항 운영에 지장을 받지 않고 있다. 공항 내 셀프 체크인 서비스 등도 정상 운영 중이다. 이번 사태로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일부 온라인 게임도 영향을 받았다.펄어비스 ‘검은사막’ 운영진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갑작스러운 장비 이상으로 ‘검은사막’ 서버 불안정 현상이 발생했다"며 "사용 중인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의 전 세계 동시 장애로 확인되며 정상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펄어비스는 이에 따라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검은사막’ 서버를 내리고 7시까지 긴급 점검에 들어갔다.게임업계에 따르면 MS가 엑스박스(XBOX) 콘솔과 PC 게임 패스를 통해 서비스하는 일부 게임도 이날 오전부터 서버 장애가 발생해 원활한 게임 이용이 불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반면, 쿠팡·G마켓·11번가 등 국내 이커머스 업계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업체는 MS 클라우드가 아닌 아마존웹서비스(AWS)를 기반으로 서비스가 운용된다. 통신 3사도 아직 MS의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로 인한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정보통신(IT) 당국은 MS 클라우드 기반 국내 정보기술 서비스에 끼칠 피해 여부를 예의주시하면서 상황을 파악 중이다. 당국 관계자는 "속단하기 이르지만 해킹에 의한 피해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은 아마존웹서비스(AWS) 비중이 60.2%로 가장 높다. 2위는 문제가 발생한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애저로 24.0%를 차지한다. 곽선미 기
기사 댓글
본문 글자 크기를 조절하세요!

※ 아래 글자 크기 예시문을 확인하세요.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본인에 알맞은 글자 크기를 설정하세요.

닫기
좋은 기사는 친구들과 공유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