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치즈새우바비큐.

‘뭔가 색다른 치킨은 없을까?’

새우치킨, 와인 올리브치킨, 해물 바비큐치킨 등 20여 가지의 퓨전치킨을 선보이고 있는 ‘치킨매니아(www.cknia.com)’는 일반 치킨전문점에서 맛볼 수 없는 색다른 메뉴로 기존 치킨에 식상한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치킨뿐 아니라 다양한 생과일 맥주도 ‘치킨매니아’의 자랑. 벽돌과 목재로 꾸민 패밀리레스토랑 스타일의 매장과 색다른 메뉴로 여성 고객들의 호응이 높다.

‘치킨매니아’는 100% 국내산 닭을 사용하고 ‘텀블링 공법’으로 속살까지 양념이 배 부드러우면서도 깊은 맛을 낸다. 사과즙, 양파즙, 파프리카 가루 등 16가지 천연재료가 들어간 양념도 독특하다.

‘치킨매니아’의 자매 브랜드인 ‘매니아플러스’에서는 세계 각국의 치킨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프라이드와 양념으로 한정된 치킨 시장에서 단연 차별성이 돋보이는 부분. ‘시카고 프라이드치킨’, ‘하바나 그릴윙’, ‘샹파뉴 올리브치킨’, ‘아인트호벤치킨’ 등 미국과 유럽을 넘나드는 치킨 요리를 한 자리에 모았다. 이 밖에도 한국, 일본, 중국의 닭 요리와 소시지, 바비큐 등 22가지 메뉴를 입맛에 따라 즐길 수 있다.

김승덕 치킨매니아 대표는 “메뉴 개발을 위해 휴일도 잊은 채 연구에 몰두했다”며 “이렇게 탄생한 치킨 요리들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치킨매니아’는 배달과 테이크아웃을 겸하고 있다. 정성스럽게 꾸민 홀은 호프집처럼 편안하다.

‘치킨매니아’의 예비 창업자들은 2주간의 실전교육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조리 및 고객대응 교육과 실습을 거쳐 예비 창업자들의 운영 능력이 미흡하다고 판단되면 재교육을 실시하기도 한다. 매장 오픈 후 1개월 뒤에는 ‘리콜 교육’을 실시해 운영상의 어려움을 해결해 준다. 창업 비용은 점포 비용을 제외하고 10평 기준 3850만원이다. 031-971-5333

이동현기자 offramp@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