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된 4050, 기득권에 강한 반감 [4050 그들은 누구인가]](http://image.munhwa.com/gen_thumb/202405/2024050301070121178001_300.jpg?v=20240504133550)
![성적 대상물서 자신감 상징으로… 시대상 담긴 ‘엉덩이’[북리뷰]](http://image.munhwa.com/gen_thumb/202405/2024050301032012053001_300.jpg?v=20240504133550)
10월부터 3개 신규 채널의 개국과 기존 채널의 새단장으로 케이블TV를 보는 재미가 더 커진다.
신규 채널로는 오락전문 코미디TV, 인터넷·정보통신 전문 이채널, 이벤트 채널 WEN TV가 10월1일부터 본방송을 시작한다. 증권전문 와우TV는 본격 유료 방송을 개시하며, 영화전문 유료채널 캐치원은 10월2일부터 HBO로 채널명을 바꾸고 3일 동안 31편의 히트영화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행사를 실시한다.또한 다큐 전문 Q채널과 패션 전문 LOOK TV 등은 프로그램을 대폭 개편한다.
코미디TV는 성인취향의 생방송 버라이어티쇼 ‘라이브 색시(色時)쇼’(매일 밤11시30분·사진), 코미디언과 개그맨을 밀착취재한 다큐멘터리 ‘한국을 웃기는 사람들’, 음악쇼 프로그램 ‘뮤직 다운로드’와 ‘차트 천국’ 등 4편의 자체 제작 프로그램을 비롯, 성인 코미디쇼의 대명사 ‘베니힐 쇼’, ‘심슨 가족’으로 유명한 맷 그로이닝의 애니메이션 ‘퓨처라마’, 세계 각국 최고의 코미디언을 만나볼 수 있는 ‘코미디 버라이어티’, 젊은 세 커플들의 사이에 일어나는 사건을 재미있게 풀어가는 ‘커플즈(Cold Feet)’ 등 다양한 외화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국내 지상파 방송에서 인기를 얻었던 추억의 코미디 프로그램 ‘유머 일번지’와 ‘쇼 비디오 자키’, 시트콤 ‘오박사네 사람들’과 ‘남자 셋 여자 셋’, ‘세 친구’ 등도 코미디TV를 통해 다시 볼 수 있으며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하루 17시간 방송한다.
국내외 최첨단 정보통신 관련 뉴스와 정보를 전하는 이채널은 하루 18시간(오전 7시∼새벽 1시) 방송을 10월 1일부터 시작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의 정보통신 전문방송 테크TV(구 ZDTV)와 프로그램 독점 공급 계약을 맺고 국내에 적합한 10개 프로그램을 선별해 주 5시간씩 방영할 계획.
인터넷 가이드 프로그램 ‘서핑 더 웹’, 최신 하이테크 제품을 평가하는 ‘e 트랜디’, 전자상거래관리사, 정보처리사 등 각종 자격증 취득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 ‘클릭! 자격증시대’, 온라인 롤 플레잉 게임의 컨셉을 오프라인에 적용하는 새로운 형식의 게임·퀴즈 ‘ⓝ 그들만의 리그’ 등 10개의 자체 제작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세계 곳곳의 다양한 이벤트와 축제, 산업 문화 정보를 전달하고 한국 이벤트 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WEN TV는 24시간 종일 방송 체제로 시작하며, 이벤트 현장중계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편성돼 있다.
〈정희정기자〉
- 1
- 2
- 3
- 4
- 5
- 6
- 7
안내 버튼
최근 12시간내
가장 많이 본 뉴스
‘채상병 특검법 표결 직전 퇴장’ 안철수 “찬성 입장 변함없다”
"‘채상병 특검법’으로 불리는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안’이 최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단독으로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본회의 표결 전 여당 의원들과 함께 퇴장한 것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채상병 특검법 찬성 입장에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안 의원은 4일 오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정작 국회 본회의장에서 다른 여당 의원들과 왜 같이 퇴장했냐고 묻는 분들이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국방과 안보는 보수의 핵심 가치"라며 "진상을 규명하고 합당한 예우를 하는 것이 품격 있는 국가의 도리"라고 덧붙였다. 안 의원은 "만약 국회에서 다시 투표할 일이 생긴다면 찬성표를 던지겠다"며 "자식 둔 아버지로서 제 정치적 유불리보다는 역사에 부끄럽지 않은 길이 무엇인지만을 생각하겠다"고 썼다.그러면서도 안 의원은 "다만 특검 아니라 ‘특특검’이 필요하다 해도 어제 방식은 잘못됐다"며 "모처럼 여야 협치 분위기가 조성됐는데도 하루 만에 걷어차고, 합의 약속을 깨고 의사 일정 변경까지 해가면서 국회를 마음대로 좌지우지하는 입법 폭주를 그냥 앉아서 보고만 있어서야 되겠냐"고 반문했다.앞서 2일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국회 본회의 에 상정된 채상병 특검법을 재석 의원 168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했다. 안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당초 본회의 안건에 없던 채상병 특검법이 야당의 의사일정 변경으로 상정·표결되는 데 항의하며 표결에 불참했다. 국민의힘에서는 김웅 의원만 본회의장에 남아 특검법에 찬성표를 던졌다.안 의원의 SNS 댓글 등에는 "표결 때 퇴장한 건 많이 아쉽다" "말이나 하지 마시지" "철수가 철수했다" "찬성한다고 했지 투표한다고는 안 했다" 등 의견이 물밀듯 올라왔다.안 의원은 표결 전날인 1일에도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찬성의 입장임을 방송 등을 통해 공개적으로 알려온 바 있�
기사 댓글
※ 아래 글자 크기 예시문을 확인하세요.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본인에 알맞은 글자 크기를 설정하세요.
;){kind=link}
;){kind=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