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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소품 6종’ 앙코르 행사

첨단 정보기술(IT) 제품 등을 만드는 삼성전자에서 고무장갑과 양말, 수건 등 이색 생활소품 한정판 상품(굿즈·사진)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25일 제일기획에 따르면 지난주 공개한 삼성전자의 ‘해브 어 굿 에이아이 라이프’(HAVE A GOOD AI LIFE) 한정판 굿즈가 행사 시작 약 2시간 만에 전량 소진돼 화제를 모았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고려해 이날부터 앙코르 행사를 재차 진행한다.

이번 한정판 굿즈는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생태계인 ‘AI 라이프’로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나이스웨더’와 협업해 일상에서 즐겨 쓰는 고무장갑·양말·물컵·수건·뒤집개·테이프 등 생활소품 6종으로 구성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앙코르 행사에 참여하려면 삼성닷컴 이벤트 페이지에서 굿즈 이미지를 내려받은 뒤 ‘#세상에없던AI라이프’ ‘#삼성신혼가전’ 등 필수 해시태그를 달아 개인 SNS와 커뮤니티 등에 알리고, 이를 인증한 후 신청하면 된다.

굿즈 제작에 참여한 제일기획은 “삼성전자의 AI 가전이 가져올 일상 변화를 위트 있게 전달하기 위해 생활용품을 활용해 굿즈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삼성만의 새로운 AI 라이프를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최준영 기자 cjy324@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