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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부대 이전’ 당정협… “MOU 조속히 체결돼야”

최지영 기자
최지영 기자
  • 입력 2023-12-0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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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5개 시·군서 유치 희망

국민의힘과 정부, 대구시는 4일 대구시의 군부대를 이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연내에 조속히 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정은 군부대 이전 대상지에는 상생을 위해 방위산업이나 일반 산업시설이 들어서야 한다고도 요구했다.

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대구시 군부대 이전을 위한 당정협의회’ 후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당정은 대구 군부대 유치를 희망하는 후보지 전체를 대상으로 최적 이전지를 검토해 선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합의했다. 현재 대구시가 이전을 추진 중인 군부대는 국군부대 4곳, 미군 부대 3곳 등 총 7곳이다. 이런 가운데, 경북 영천시와 상주시, 칠곡군과 군위군, 의성군 등 ‘대구·경북’(TK)의 5개 시·군이 유치전에 뛰어든 상황이다. 다만 앞서 홍준표 대구시장이 군부대 이전지를 군위로 한정해야 한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히는 등 여러 변수가 발생해 추진이 지연된 바 있다.

회의를 주재한 주호영(대구 수성갑)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협의회에서 “대구시는 6·25가 끝난 이후에도 부대들이 나가지 않은 채 대한민국 전체 안보를 위한 역할을 오래 해 왔다”며 “이제 부대가 작전성 검토 결과 좋은 지역으로 옮겨 가서 대구도 공간을 활용하고 국방부도 새로운 시설에서 변화된 작전 개념에 맞는 최적의 상황을 만들어 ‘윈윈’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조기 이전의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최지영 기자 goodyoung17@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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