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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2025년 라이더컵도 유럽 단장 맡는다

오해원 기자
오해원 기자
  • 입력 2023-11-3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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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이미지 크게보기 잉글랜드의 루크 도널드. AP뉴시스



유럽은 2025년도 루크 도널드(잉글랜드) 단장 체제로 간다.

영국 BBC와 미국 골프채널 등은 30일(한국시간) 도널드가 미국과 유럽의 남자골프 단체대항전인 라이더컵 2025년 대회에서 유럽의 단장을 맡는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도널드는 지난해 기존 단장이던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를 떠나 LIV 골프인비테이셔널에 합류하며 공석이 된 단장직을 맡았다. 하지만 갑작스레 선임된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난 10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대회에서 유럽의 일방적인 승리를 이끌었다.

이에 라이더컵 유럽팀 관계자들은 도널드를 미국 뉴욕주 베스페이지 블랙코스에서 열릴 2025년 대회의 단장으로 일찌감치 선임했다. 도널드는 "2023년의 라이더컵은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다"면서 "팀이 서로 결속돼 정상에 오르는 모습을 보는 것은 매우 기쁜 일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널드는 단장을 맡기 전 선수로 네 차례 라이더컵에 출전해 15경기에서 10.5점을 얻는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2018년과 2021년에는 유럽팀 부단장도 역임했다.

유럽이 일찌감치 차기 대회 단장을 선임한 가운데 유럽 원정에서 참패를 당했던 미국은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단장 선임 가능성이 제기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우즈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지금은 라이더컵을 생각하기에는 투어에 너무 많은 일이 남아있다. 지금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와 계약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미국은 최근 라이더컵에서 대회가 열리기 전 해의 2월에 단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다음 단장 발표는 내년 2월이다.

한편 우즈는 7개월 만의 복귀전인 히어로 월드 챌린지 출전을 앞두고 프로암에 참가했다가 예정된 18홀을 소화하지 않고 9홀만 마쳤다. 이와 관련해 우즈의 오랜 친구이자 사업 파트너로 이번 주 캐디를 맡은 롭 맥나마라 TGL(스크린골프리그) 부사장은 "우즈의 몸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며 "72홀 경기를 해야 하는 우즈가 대회에 더 집중하고 싶어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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