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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 전속계약 분쟁 다룬 ‘그알’, 편파 논란에 방심위 최다 민원 접수

나윤석 기자
나윤석 기자
  • 입력 2023-10-0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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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이미지 크게보기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전속계약 분쟁 사태를 조명한 SBS 프로그램‘그것이 알고 싶다’가 올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가장 많은 시청자 민원이 접수된 프로그램으로 나타났다.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전속계약 분쟁 사태를 조명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그것이 알고 싶다’가 올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가장 많은 시청자 민원이 접수된 프로그램으로 나타났다. 어트랙트 제공



1146건 민원 접수에 심의 검토 중
양쯔충 수상 소감 왜곡 SBS 8 뉴스도 500여건 접수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전속계약 분쟁 사태를 조명한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올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가장 많은 민원이 접수된 프로그램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인 윤두현 국민의힘 의원이 방심위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8월 19일 방송분에 대한 민원은 무려 1146건이 접수돼 방심위에서 심의 여부를 검토 중이다. 소속사에 부정적인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의 가족 인터뷰가 담긴 해당 방송은 시청자들로부터 편파적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두 번째로 민원이 많았던 프로그램은 ‘SBS 8 뉴스’ 3월 13일 방송분으로 배우 양쯔충(양자경)의 아카데미상 수상 소감 왜곡 보도에 대한 건이다. 양쯔충이 소감에서 언급한 단어(And ladies)를 제외한 음성과 자막을 고지하는 등 실제와 다른 내용으로 방송했다는 민원이 508건 접수됐다. 방심위는 이에 대해 행정지도 단계인 ‘권고’를 의결한 바 있다.

최다 민원 3위는 MBN ‘불타는 트롯맨’ 2월 21일 방송분으로, 출연자 황영웅 씨의 학교폭력 논란과 관련해 그의 출연이 부적절하다는 내용이 175건 접수됐다. 2월 28일 방송분에 대해서도 같은 이유로 84건의 민원이 들어왔다. 반면 MBC TV ‘실화탐사대’ 3월 30일 방송분의 경우 황영웅 씨의 학폭 논란과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방송했다는 민원이 135건 접수됐다.

이밖에 특정 야구팀을 비하하는 표현을 방송해 논란이 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8월 16일)은 137건, 크론병에 대한 잘못된 내용을 방송했다는 지적이 있었던 JTBC ‘닥터 차정숙’(5월 6일)은 135건, 진행자의 저속한 표현 사용이 논란이 된 TV조선 ‘박정훈의 정치다’(7월 31일)는 43건의 민원이 접수됐다.

나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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