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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수 84명도 너무 많다” …의석수 60석으로 ‘확’ 줄인 이 나라

황혜진 기자
황혜진 기자
  • 입력 2023-06-09 08:31
  • 수정 2023-06-0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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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이미지 크게보기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 로이터 연합뉴스



인구 680만명의 중미 엘살바도르가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 속에 의원정수를 30% 가까이 줄였다.

엘살바도르 정부는 8일(현지시간) 의회 의석수를 84석에서 60석으로 24석(28.5%) 감축하는 법안 개정안을 관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6일 의회에서 관련 법안을 가결한 데 이어 7일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이 서명한 데 따른 최종 절차다. 개정안은 내년 2월 4일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총선부터 적용된다. 또 개정된 법안에 따라 현재 262명인 지방자치단체장도 44명으로 대폭 제한된다.

다만 엘살바도르 시민단체인 ‘시민행동’은 의원정수 감축이 집권당 ‘새로운 생각’과 대통령의 치밀한 계산에 따른 결정이라고 분석했다고 중남미 지역 매체 인포바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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