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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미끼’로 40대男 유인, 집단 폭행·5000여만원 갈취 10대 8명 체포

곽선미 기자
곽선미 기자
  • 입력 2023-03-2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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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이미지 크게보기 서울 관악경찰서. 연합뉴스



촉법소년에 해당하지 않아 전원 형사 처벌 대상
경찰, 사고 경위 조사 후 피해자도 성매매 입건 여부 결정



서울 관악경찰서는 성매매를 미끼로 40대 남성을 모텔로 유인해 때리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고교생 등 10대 8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전날 오전 채팅앱으로 알게 된 40대 남성을 성매매를 조건으로 관악구 봉천동의 한 모텔로 유인해 집단 폭행하고 휴대전화로 5100만 원을 이체받은 혐의(특수강도)를 받는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범행 당일 봉천동 오피스텔과 동작구 사당동 등의 주거지에 숨어있던 이들을 모두 붙잡았다. 이들은 촉법소년(형사 미성년자)에 해당하지 않아 전원 형사 처벌 대상이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해 해당 피해자도 성매매 혐의로 입건할지 결정할 방침이다.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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