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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킹을 향해” … 첫날 임성재·김시우·김주형 ‘굿샷’

이준호 기자
이준호 기자
  • 입력 2023-03-2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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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이미지 크게보기 임성재가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오스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PGA투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 1차전 8번 홀에서 드라이브샷을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 WGC 델 테크놀로지스

세계랭킹 상위 64명 출전
임, 맥닐리에 8홀차 대승
세계 2위 람, 2홀차 패배


임성재와 김시우, 김주형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힘차게 출발했다. 이 대회는 세계랭킹 상위 64명이 참가하고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유일하게 매치 플레이 방식으로 경쟁한다. 4명씩 한 조에 편성돼 리그전을 펼치고, 조 1위가 16강에 오른다. 이 대회는 올해가 마지막이다.

세계랭킹 18위 임성재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오스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16조 1차전에서 매버릭 맥닐리(미국)에게 6개 홀을 남기고 무려 8홀 차로 앞서 낙승을 거뒀다. 맥닐리는 2번(파4)과 4번 홀(파3)에서 보기에 그쳤고, 임성재는 5번(파4)과 6번 홀(파5)에서 버디를 낚았다. 맥닐리는 7번 홀(파3)에서 다시 보기, 임성재에 5홀 차로 멀어졌다.

세계 39위인 김시우는 8조에서 혼다 클래식 우승자인 크리스 커크(미국)에게 3개 홀을 남긴 채 4홀 차로 승리했다. 김시우는 1번(파4)과 4번 홀에서 버디를 챙겨 2홀 차로 앞서나갔다. 김시우는 전반에 2홀 차로 앞섰고 12번 홀(파5)에서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격차를 벌렸으며 13번 홀(파4)에서 칩샷 이글을 낚아 승세를 굳혔다.

세계 19위 김주형은 1조에서 알렉스 노렌(스웨덴)과 12번 홀까지 3홀씩을 주고받다 13번과 15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 2홀 차로 앞서갔으며 1개 홀을 남기고 승리를 거뒀다.

세계 1위이자 2연패를 노리는 스코티 셰플러는 데이비스 라일리(이상 미국)에 1홀 차로 이겼다. 세계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3조에서 스콧 스털링스(미국)를 3홀 차로 꺾었다. 그러나 세계 2위 욘 람(스페인)은 2조에서 리키 파울러(미국)에 1개 홀을 남기고 2홀 차로 패했다. 파울러는 12번 홀 버디로 1홀 차 리드를 잡았고 람이 15번 홀 보기에 그쳐 격차가 벌어졌다. 세계 8위 윌 잴러토리스(미국)도 68위 앤드루 퍼트넘(미국)에게 4홀 차로 크게 져 체면을 구겼다.

이준호 선임기자 jhle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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