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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北 시신 소각 후 文 계속 잠 자…‘월북 물타기’ 어마어마한 일 벌인 이유”

정충신 기자 | 2022-06-24 12:30

신원식(가운데)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현안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원식(가운데)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현안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은 24일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 “이번 사건은 문재인 정권이 자신의 잘못을 감추고 북한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국민을 희생시키고 명예를 짓밟은 반헌법적이고, 반인권적인 범죄의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해수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 위원인 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현안 점검 회의에서 “(문재인 정권) 월북 몰아가기를 했다. 이것은 청와대가 감독하고 국방부와 해경이 배우를 했다”며 “자신들이 구할 수 있는 국민의 생명을 못 구했고, 특히 문재인 대통령께서 아무 조치를 하지 않고 시신 소각된 후에 계속 잠을 주무셨다. 이것을 물타기하기 위해서 이 어마어마한 일을 벌였다는 것”이라고 이같이 지적했다.

신 의원은 SNS에 이같은 내용의 글을 올린 데 이어 현안 점검회의에서도 “확실한 시신 소각을 물타기 했다”며 “북한이 감독하고 청와대와 국방부가 배우를 했다. 북한 편을 들어서 ‘어게인 2018년’ 거짓 평화 쇼를 다시 하기 위해서다. 2018년은 주제가 북한 비핵화였다면 2020년은 아마 종전선언을 주제로 평화 쇼를 하려 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현재 배우였던 국방부와 해경은 대략적으로 잘못을 시인했다. 아주 디테일한 것은 감사원의 조사를 통해 드러나겠지만, 특위한테 대부분의 사실을 시인했다. 아직도 부인하는 건 당시 청와대”라고 비판에 나섰다.

자신의 지시로 ‘월북몰이’를 했다는 여권의 주장에 ‘그런 지시를 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한 서주석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 차장을 겨냥해 “서 전 차장이 있는 조직의 소위 컴퓨터망을 서 차장이 모르게 문재인 대통령이나 서훈 안보실장이 와서 살짝 국방부에 하달한 건가”라고 반문했다.

또한 “서 전 차장 부하직원들이 차장을 모르게 살짝 북한을 흠모한 나머지 북한을 위해서 국방부에 그런 거짓 음해 조작을 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건가”라며 답변을 촉구했다.

앞서 국민의힘 해수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 단장 하태경 의원은 23일 서 전 차장 지시로 당시 국방부에 시신 소각 관련 입장을 바꾸게 됐다고 주장했다.

정충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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