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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 특례시의회 권한과 지방의회 발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

오명근 기자 | 2021-11-25 17:52


고양=오명근 기자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이 최근 특례시의회 지위와 권한 확보를 위해 관계 법령을 국회에 건의한 데 이어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회의에도 참석, 지방재정 확보방안을 촉구하는 등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나섰다.

25일 고양시의회에 따르면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이 지난 18일 경기 화성시 푸르미르 호텔에서 열린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제158차 정례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정례회의에서 이길용 의장과 윤창근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회장 등 31개 시·군의회 의장들은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국·도비 매칭 사업으로 인한 지방재정 부담 증가 대책 마련을 촉구했고 제2의 대장동 방지를 위한 개발이익 환수 관련 입법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의장들은 도내 사회복지 시설 118곳을 선정해 ‘성남 이로운 재단’을 통해 불우이웃 돕기 성금 1억5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의장은 지난 9월 29일 국회를 방문해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특례시의회 지위와 권한 확보를 위한 관계 법령 개정을 건의했다. 건의 내용은 특례시 규모에 맞게 ▲의회 사무기구 확대 및 재정권한 이양 ▲광역의회에 준하는 특례시의회의 지위·권한 부여 ▲특례시의회 의원 정수 상향 ▲전국 특례시의회 의장 협의체 법적 근거 마련 등을 포함했다.

이 의장은 지난 9월 24일 세종시 행정안전부 청사 앞에서 지방자치법 등 관계 법령 개정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당시 이 의장은 특례시가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하고 성공적인 자치분권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부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이 의장과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이치우 창원시의회 의장은 지난 2월부터 지난 9월까지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의를 8차례나 개최했다. 고양시의회 등 4개 시의회는 내년 특례시의회 출범을 앞두고 지난 2월부터 특례시의회 권한 발굴을 위한 공동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고양시의회는 4개 시의회 가운데 가장 먼저 특례시의회 권한 발굴 추진단(TF팀)을 만들어 행정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는 인구 100만 명 이상의 대도시인 고양·수원·용인·창원시의회 의장단과 실무진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기회의를 통해 특례시의회 기능확대를 위한 정책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의장은 지난해 11월 지방의회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모언론사가 주최한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의정 부문(우수 지방의회)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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