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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날아간 PGA 무대…초청 선수 존슨, 확진으로 기권

기사입력 | 2021-01-27 10:01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개막을 앞두고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PGA 투어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 스폰서 초청으로 출전할 예정이던 카마이유 존슨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기권했다고 27일(한국시간) 밝혔다.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은 오는 29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 파인스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존슨은 미니 투어인 애드보키츠 프로골프협회(Advocates Pro Golf Association·APGA) 투어에서 뛰는 선수다. 지난해 APGA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파머스’ 브랜드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존슨은 “PGA 투어에서 뛰기를 오랜 시간 기다려왔는데, 건강과 안전이 우선”이라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과 PGA 투어를 잠깐 경험해보니 PGA 투어에서 풀 타임으로 뛰고 싶다는 꿈이 더욱 불타올랐다”고 말했다.

존슨은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어려운 어린 시절을 보냈다. 방 2개 딸린 아파트에서 7명의 가족과 함께 살았다. 식탁 밑이 존슨의 잠 자리였다.

학교에서도 적응하지 못했던 존슨은 아파트 공터에서 막대기를 휘두르다가 골프장 관계자 눈에 띄어 골프에 입문하게 됐다.

존슨의 기권으로 또 다른 APGA 투어 선수인 윌리 맥 3세가 스폰서 초청으로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뛰게 됐다.

맥 3세는 2019년 APGA 투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고, 다음 달 열리는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도 초대받았다. 맥 3세는 파머스 인슈어런스의 브랜드 홍보대사이기도 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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