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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통’ 성 김, 美동아태 차관보 대행 임명

김석 기자 | 2021-01-22 11:50

바이든,10개 코로나 행정명령
“美 방문 여행객 격리 의무화”


성 김 전 주한 미국대사가 조 바이든 신임 행정부에서 북한과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 외교를 총괄하는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대행에 임명됐다. 김 차관보 대행이 2018년 1차 미·북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사전 실무협상을 주도한 북핵 전문가라는 점에서 향후 바이든 정부의 대북정책에서 역할이 주목된다.

미 국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김 차관보 대행은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한 20일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대행으로 임명됐다. 서울 태생으로 1970년대 도미한 김 차관보 대행은 주한 대사와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6자회담 수석대표 등을 지낸 북핵 전문가다. 특히 조지 W 부시 행정부 당시인 2008년 북한의 영변 원자로 냉각탑 폭파 현장을 참관하기도 했다. 동아태 차관보는 한·중·일을 담당하는 최고위직이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이튿날인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전시(wartime) 작전”으로 규정하고 관련 행정명령 10개에 서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2월에 50만 명을 넘을 수 있다”면서 △미국 방문 여행객 격리 △코로나19 대응 물자 생산 확대 등을 지시했다.

워싱턴=김석 특파원 su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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