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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AT&T 페블비치 프로암, 유명인 초청 안 해

허종호 기자 | 2021-01-15 12:18

PGA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이 열리는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 AP뉴시스 PGA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이 열리는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 AP뉴시스

올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이 유명인들을 배제하고 골프 선수들만 초청한다.

15일 오전(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다음 달 12∼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리는 AT&T 페블비치 프로암엔 유명인들은 참가할 수 없다. 대회 디렉터인 스티브 존은 “실망스럽지만 우리는 이 결정을 내려야 했다. 우리가 옳은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 때문이다. 캘리포니아주는 이 대회에 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 경기하는 방식을 취소하라고 요구했다. 캘리포니아는 최근 미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지역이다.

올해 75회째를 맞는 AT&T 페블비치 프로암은 프로골프 선수가 기업가, 연예인, 다른 종목 운동선수 등 유명 인사와 함께 경기하는 전통을 자랑한다. 가수 저스틴 팀버레이크, 미국프로풋볼(NFL) 스타 톰 브래디와 에런 로저스 등이 참가한 바 있다. 1997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할리우드 스타 케빈 코스트너와 한 조로 경기했다.

이 대회는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 스파이글래스 힐 골프코스, 몬터레이 페닌슐라 컨트리클럽 쇼어 코스 등 3개 코스에서 열렸는데, 올해 대회는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와 스파이글래스 힐 골프코스 2개 코스에서만 열린다.

관중 입장도 금지됐다. PGA투어에서 ‘프로암’ 전통을 포기한 사례가 나온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오는 22일 개막하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도 프로암 대회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저명인사들은 불참한 가운데 ‘일반 대회’ 형식으로 열린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도 3개 코스가 아닌 2개 코스로 축소 운영하며, 무관중 대회로 진행된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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