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 로고


통합 검색 입력
전체
야구
축구
농구
골프

美 캔틀레이 짜릿한 역전승… 통산 3승

최명식 기자 | 2020-10-26 12:04

미국의 패트릭 캔틀레이가 26일 오전(한국시간) PGA투어 조조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USA투데이 연합뉴스 미국의 패트릭 캔틀레이가 26일 오전(한국시간) PGA투어 조조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USA투데이 연합뉴스

- PGA 조조챔피언십 최종일

세계 2,3위 욘람·토머스 꺾어
16개월만에 정상… 상금 16억원

작년 우승자 우즈 77명중 72위


패트릭 캔틀레이(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조조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캔틀레이는 2019년 6월 메모리얼토너먼트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캔틀레이는 2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오크스의 셔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4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2개로 막아 7언더파 65타를 작성했다. 합계 23언더파 265타가 된 캔틀레이는 세계랭킹 2위 욘 람(스페인)과 3위 저스틴 토머스(미국·이상 22언더파 266타)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PGA투어 통산 3승을 거둔 캔틀레이는 우승상금 144만 달러(약 16억2000만 원)를 받았다.

선두에 3타 뒤진 4위로 4라운드를 출발한 캔틀레이는 전반에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타를 줄였다. 캔틀레이는 후반에도 11번 홀(파5) 버디에 이어 13번 홀(파5) 버디로 토머스, 람과 함께 22언더파 공동선두가 되더니 14번 홀(파4)에서 약 5m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단독선두로 치고 나갔다. 기세가 오른 캔틀레이는 15번 홀(파3)에서 티샷을 홀 3m 옆으로 보내 3연속 버디를 잡고, 2위와의 간격을 벌렸다.

람이 12, 13번 홀에서 연속 보기로 주춤하면서 한때 3타 차 단독선두였던 캔틀레이는 16번 홀(파5)에서 1타를 잃고, 챔피언조에서 경기한 람이 같은 홀에서 버디를 잡아 격차가 1타로 좁혀졌다. 먼저 캔틀레이가 23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람은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홀 약 5.8m로 보냈지만 연장으로 갈 마지막 버디 퍼트가 오른쪽으로 비껴가 준우승에 만족했다.

선두로 4라운드를 출발한 토머스는 전반에 3타를 줄여 앞서갔지만 이후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고전했다. 토머스는 15번 홀(파3) 보기로 3위까지 내려갔다가 마지막 18번 홀 버디로 람과 함께 공동 2위가 됐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올라 PGA투어 최다승 타이기록인 82승을 달성했던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합계 1언더파 287타로 출전자 77명 중 공동 72위에 자리했다. 우즈와 함께 4라운드를 치른 필 미켈슨(미국)은 3오버파 291타로 76위에 그쳤다.

안병훈은 5타를 줄여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공동 35위에 올랐고, 임성재는 타수를 줄이지 못해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41위로 내려앉았다.

최명식 기자 mschoi@munhwa.com

많이 본 기사 Top5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카카오톡

핫클릭 ✓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