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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美서 ‘게릴라 인터뷰’… 뉴욕 지하철 타고 시민 만났다

김인구 기자 | 2020-02-14 11:42

미국 NBC 심야 토크쇼에 출연해 사회자 지미 팰런(가운데 맨 뒤)과 사진을 찍은 방탄소년단. 미국 NBC 심야 토크쇼에 출연해 사회자 지미 팰런(가운데 맨 뒤)과 사진을 찍은 방탄소년단.

NBC ‘지미 팰런쇼’ 녹화 마쳐
24일방송… 맛집 등 명소 누벼
센트럴 터미널서 퍼포먼스 무대


방탄소년단(BTS)이 미국의 인기 토크쇼에 출연해 뉴욕 지하철을 타고 거리 시민과 만난다. 국내 연예 프로그램의 ‘게릴라 인터뷰’처럼 BTS만을 위해 특별히 기획된 프로그램 포맷이다.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14일 “BTS가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지미 팰런쇼)’에서 뉴욕 지하철에 오르고,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에서 퍼포먼스를 한다”며 BTS의 출연 소식을 크게 전했다.

‘지미 팰런쇼’는 NBC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BTS는 지난 2018년 9월에도 이 프로그램에서 ‘아이돌(Idol)’ 무대를 선보여 큰 인기를 모았다. 최근에는 봉준호 감독이 아카데미 수상 전 이 쇼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이 인터뷰 영상은 유튜브에서 100만 뷰를 돌파했다

방송은 오는 24일(현지시간)이다. 녹화는 이미 마쳤다. BTS는 지미 팰런과 함께 지하철을 타고 뉴욕의 명소를 누볐다. 맨해튼의 오래된 맛집인 ‘카츠 델리카트슨(Katz’s Delicatessen)’, 100년이 넘은 역사적 건축물인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을 방문해 사람들과 만나고 인터뷰했다.

지미 팰런은 “우리는 BTS와 뉴욕을 위해 뭔가 특별한 쇼를 만들고 싶었다. BTS가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을 장악했다. 퍼포먼스가 얼마나 대단하고 멋있었는지 믿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BTS는 이날 방송에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7(MAP OF THE SOUL: 7)’의 타이틀곡을 처음 공개한다. 앞서 ‘지미 팰런쇼’ 측은 BTS의 출연을 예고하며 SNS를 통해 팬들의 질문을 받았다. 이 게시물은 전 세계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앞서 BTS는 지난달 ABC방송의 ‘제임스 코든쇼’에 출연해 ‘맵 오브 더 솔: 7’의 수록곡인 ‘블랙 스완’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이고 할리우드 배우 애슈턴 커처와 숨바꼭질 게임까지 했다. BTS의 쇼케이스 무대나 다름없었다. 이번엔 그 규모가 더욱 커진 셈이다. BTS는 ‘맵 오브 더 솔: 7’을 21일 발매한다.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네 가지 버전의 콘셉트 사진을 차례로 공개하며 관심을 모았다. 4월부터는 북미에서 새 앨범과 관련한 월드 투어를 진행한다.

김인구 기자 clar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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