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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 달라진 ‘갤럭시 S20’… 차별성 극대화

이해완 기자 | 2020-01-14 12:07

외국 커뮤니티서 사진 유출
모델명도 ‘S20’으로 바꿔

카메라 4개·1억 800만 화소
디스플레이 기존 2배 재생률


삼성전자가 다음 달 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할 ‘갤럭시 S20’(갤럭시 S10 후속작·사진)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유출됐다. 최근 ‘갤럭시 S11’이냐 ‘S20’이냐 브랜드 명칭에 대한 소문이 무성했지만, 이번 사진 유출로 갤럭시 S20이 될 것이 유력해 보인다.

14일 전자통신업계에 따르면, 외국 개발자 커뮤니티 ‘XDA디벨로퍼’는 갤럭시 S20의 실물 사진을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입수해 공개했다. 사진 시작 화면에는 ‘갤럭시 S20+ 5G’라는 문구가 떠 갤럭시 S 차기작 이름이 갤럭시 S20임을 보여준다.

유출된 제품 뒷면에는 영문으로 ‘기밀·사진 촬영 금지·판매 금지·정보유출 금지’가 적힌 스티커가 붙어 있다. 이를 미뤄 볼 때 유출된 제품은 개발 관계자들에게 미리 지급된 기기로 추정된다.

삼성전자가 S20이란 새로운 모델명을 선택한 건 기존 제품과의 차별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특히 갤럭시 S20의 카메라 성능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품 사진을 보면 갤럭시 S20 후면에는 쿼드(4개) 카메라가 장착돼 있다.

메인 카메라는 삼성 스마트폰 최초로 1억800만 화소를 지원하며, 갤럭시 S20+ 모델부터는 4800만 화소의 ‘망원렌즈’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시리즈 최고 사양인 갤럭시 S20 울트라에는 잠망경 원리를 적용한 5배 광학줌과 50배 하이브리드 줌 기능 등을 갖춘 ‘스페이스줌’ 카메라가 도입될 전망이다.

갤럭시 S20 시리즈에는 모두 120헤르츠(㎐)의 화면 재생률 디스플레이가 도입된다. 화면 재생률이란 1초에 얼마나 많은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는지 나타내는 수치다. 이 수치가 높으면 동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할 때 화면이 더 매끄럽고 부드럽게 보인다. 현재 판매 중인 갤럭시 S10의 주사율은 60Hz로, 초당 60개의 이미지를 보여준다.

한편, 삼성전자가 다음 달 공개할 후속 폴더블 ‘클램셸(조개껍데기)’ 디자인 스마트폰 명칭이 ‘갤럭시 Z 플립(Flip)’이 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 ‘갤럭시 Z 플립’은 과거 손으로 휴대전화를 젖혀서 여는 ‘플립폰’을 연상시킨다.

이해완 기자 paras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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