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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아베’ 기시다 정조회장, 총리 출마 선언

기사입력 | 2019-10-09 20:19

【도쿄=AP/뉴시스】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자민당 정조회장이 외무상이던 지난 2016년 8월24일 도쿄 외무성에서 열린 한중일 외교장관회담에 앞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도쿄=AP/뉴시스】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자민당 정조회장이 외무상이던 지난 2016년 8월24일 도쿄 외무성에서 열린 한중일 외교장관회담에 앞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기시다 “아베 시대 끝나면 꼭 도전”
모테기 외무상은 아베 총리 임기 연장 거론키도


일본의 ‘포스트 아베’로 거론되는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자민당 정조회장이 차기 총리 출마 선언을 했다.

9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정조회장은 오는 10일 발매될 월간 ‘문예춘추(文芸春秋)’와의 인터뷰에서 차기 총재 선거 출마를 표명했다.

기시다 정조회장은 자민당 총재 선거와 관련 “나가겠다. 아베 총리의 시대가 끝난 후 꼭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로부터 총리직 ‘양위’를 기대하고 있다는 세간의 지적에 대해서는 “제도로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총재 선거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시다 정조회장은 2012년 12월 제2차 아베 내각 출범부터 약 4년 반 동안 아베 정권에서 외무상을 역임했다. 이후 자민당 정조회장을 맡으며 당 내 4번째 파벌인 기시다파 수장으로서 세력 결집에 힘썼다. 다만, 온건파인 그가 아베 총리를 비판하는 등 모습을 보이지 않자 아베 총리에게서 총리직을 물려받는 것을 기대한다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문예춘추는 기사다 정조회장 등 ‘포스트 아베’ 유력 주자 6명을 인터뷰했다.

이 가운데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외무상은 러일 영토 분쟁 협상 등을 근거로 아베 총리의 임기와 관련 “정치 상황에 따라 총재 임기를 1년, 2년 연장하는 것을 충분히 생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일본에서는 집권 여당 총재가 총리를 맡는다. 아베 총리의 임기는 2021년 9월 만료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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