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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지붕에 태양광 패널… 年 1300㎞ 더 달린다

김성훈 기자 | 2019-07-22 11:49

쏘나타 하이브리드 출시

솔라루프, 배터리 방전 예방
주행가능 거리는 크게 늘려

세계 첫 능동제어 기술 적용
연비 ℓ당 20.1㎞ 동급최고
주차 장애물 때 제동 기능도


솔라 루프(태양광 패널 지붕)와 세계 최초 능동 변속제어 기술(ASC) 등 현대자동차의 하이브리드차 첨단 기술이 집대성된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사진)가 22일 공식 출시됐다. 최신 기술로 무장한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ℓ당 20.1㎞라는 동급 최고 수준 공인 복합연비(16인치 타이어 기준)를 달성했다.

지난 3월 출시된 8세대 쏘나타의 친환경 모델인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에는 태양광으로 배터리를 충전, 주행가능 거리를 늘리고 배터리 방전을 예방하는 솔라 루프 시스템이 탑재됐다. 현대차에 따르면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야외에서 하루 6시간씩 충전(우리나라 1일 평균 일조 시간)할 경우, 1년 동안 총 1300㎞가 넘는 거리를 더 달릴 수 있다.

현대차가 개발한 ASC 기술도 쏘나타 하이브리드에 최초로 탑재됐다. 하이브리드차를 구동하는 주행 모터를 이용해 자동변속기를 초당 500회씩 초정밀 제어하는 기술로, 기존 하이브리드차보다 변속 속도가 30% 빨라진다. 이 기술이 적용된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이전 세대보다 연비가 10% 이상 개선됐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스마트스트림 G2.0 GDi 하이브리드 엔진과 하이브리드 전용 6단 자동변속기, ASC 기술의 결합으로 최고출력 152마력(㎰), 최대토크 19.2(㎏f·m)의 성능을 낸다.

이와함께 △빌트인 캠(Built-in Cam) △현대 디지털 키 △음성인식 공조제어 △개인화 프로필 등 8세대 쏘나타에 탑재됐던 첨단 사양은 쏘나타 하이브리드에도 적용됐다. 빌트인 캠은 차에 장착된 전·후방 카메라를 통해 영상을 녹화하는 주행 영상 기록장치로, AVN(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 화면 및 스마트폰과 연동된다. 특히 가솔린 모델 등과 달리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별도 보조 배터리를 달지 않아도 최대 10시간까지 주차 중 녹화기능까지 사용할 수 있다.

디지털 키는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활용, 스마트키 없이도 스마트폰 앱으로 차 문을 여닫고 시동까지 걸 수 있는 기능이다.

또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상향등) 보조 △앞차 출발 알림 등 안전 기술도 대거 기본 적용됐다. 특히 주차나 출차를 하려고 저속 후진할 때 보행자나 장애물과 충돌이 예상되면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자동으로 제동하는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시스템은 동급 최초로 탑재됐다.

가격은 △스마트 트림 2754만 원 △프리미엄 2961만 원 △프리미엄 패밀리 3130만 원 △프리미엄 밀레니얼 3330만 원 △인스퍼레이션 3599만 원이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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