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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대표는 심상정?… 이변 생길 가능성도

이정우 기자 | 2019-06-12 11:54

심상정 내일 당대표 출마 선언
일부선 세대교체 목소리 높아


심상정(사진) 정의당 의원이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화할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지난 19대 대통령선거 정의당 후보였던 심 의원이 당권 도전에 나섬에 따라 ‘어대심(어차피 대표는 심상정)’이란 말이 나오지만, 세대교체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아 이변이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날 복수의 정의당 관계자에 따르면, 심 의원은 전날(11일) 의원총회에서 내년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승리를 위해 당에 기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심 의원은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는 당내 분위기를 의식한 듯 이번이 마지막 당 대표 출마가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정의당 의원은 “심 의원은 전부터 여러 의원에게 본인이 마지막으로 당에 기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쳐왔다”고 전했다.

이번 정의당 당 대표 선거에는 심 의원 외에 양경규 전 민주노총 부위원장, 홍용표 당 디지털소통위원장 등 원외 인사들이 출마할 것으로 전해졌다. 3파전으로 치러질 당 대표 선거는 심 의원이 독주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정의당 한 관계자는 “혁신과 변화에 대한 요구가 늘 있었던 당의 특성상 원외 인사가 선전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정의당은 이날 동시당직선거 공고를 낸 데 이어 19∼20일 후보등록을, 7월 8∼13일 투표를 각각 진행한다. 당 대표 선거 결과는 투표 마감일인 7월 13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정우 기자 krust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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