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센터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종합문화축제 ‘2019 아세안 위크’를 개최한다. 이번 아세안 위크는 한-아세안센터 설립 10주년을 축하하고 오는 11월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축제 형식의 행사다. 올해로 설립 10년을 맞는 한-아세안센터는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정부간 경제 및 사회·문화분야 협력증진을 위한 국제기구다.

이번 아세안 위크 행사는 뮤직 페스티벌, 패션 페스티벌, 여행 토크쇼 등 기획 행사와 아세안 10개국 문화공연, 라이프스타일 & 디자인 상품 전시, 관광 부스, 카페 및 이벤트 존 운영 등의 상설 행사로 구성된다. 개막식에는 한류스타 김준수와 더 원의 축하무대와 함께 아세안 10개국의 예술문화를 소개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아세안 위크가 진행되는 동안 서울광장 일대에는 아세안 10개국의 관광청과 대사관의 ‘아세안 관광 부스’가 설치돼 각국의 다양한 여행지와 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

15일부터 ‘키즈 풀 패키지’

밀레니엄 서울힐튼은 여름 휴가시즌을 앞두고 오는 15일부터 어린이 동반 가족을 겨냥한 ‘키즈 풀 액티비티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실내수영장과 연결된 330㎡(약 100평)의 야외테라스에 키즈슬라이드와 키즈풀장을 설치해 조성한 ‘키즈 풀 존’ 이용권을 증정한다. 키즈 풀 존은 이용시간과 인원 수를 제한함으로써 쾌적한 이용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이용권 가격은 주중 1만5000원, 주말 1만8000원. 키즈 풀 액티비티 숙박 패키지 26만 원(세금·봉사료 별도). 02-317-3000

日 시레토코 걷기 여행 상품

트레킹 전문 여행사인 승우여행사는 여름 시즌 동안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북동쪽의 시레토코(知床) 걷기 여행 상품을 판매한다. 시레토코 국립공원은 야생곰 600여 마리와 사슴 5000여 마리가 서식할 정도로 야생상태의 자연환경이 보전된 지역으로 일본 현지 전문가이드가 동행해야 출입이 가능한 곳이다. 시레토코 국립공원 트레킹과 함께 일본에서 가장 긴 습지대 데크 길을 보유한 구시로(釧路) 습원도 방문한다. 7월 15, 26일, 8월 5, 16일 등 4차례에 걸쳐 3박 4일 일정으로 출발한다. 189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