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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에서 덜 취하는 방법

기사입력 | 2019-05-15 14:34

1. 선수의 생명은 체력이다.

선수 입장 하자마자 “원샷∼” 외치며 강속구로 승부하는 선수들. 분명 1이닝(1차)도 못 버티고 나가떨어진다.

웬만한 경기는 보통 3라운드까지 가니 그걸 감안하고 주량을 조절하라.

물론 무식한 넘들 중엔 코리안시리즈 7차까지 완투하는 경우도 있고, 마무리로 들어와 시간 끌며 사람 환장하게 하는 인간도 있으나, 거기 말려들지 말고 자기 페이스는 자기가 조절해야 한다.

2. 강타선은 피한다.

어느 술자리에나 한 술 하는 막강 고래들이 포진해 있다. 그넘 옆이나 앞에 앉는 것은 자살 행위나 마찬가지.

그렇다고 너무 표나게 떨어져 앉으면 오히려 공격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적당한 위치를 유지하라.

3. 적절한 타이밍에 작전타임을 부른다.

“화장실 좀 갔다 올게.”

대부분 사람이 취해 어리바리한 상황이면, 좌변기에 앉아 잠시 눈을 붙여도 무방하다.

취하면 시간관념이 없으니까. 대부분 잠깐 자리를 비운 걸로 착각한다. 가끔 술값을 안 내는 행운이 따를 수도 있지만 들키면 쪽팔림이 오래간다.

4.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아 헛스윙을 유도한다.

건배를 하면 술을 마시기 일보 직전에 갑자기 생각난 듯. “아! 근데 말이야…” 라고 말하며 잔을 슬쩍 내려놓는다.

물론 상대보다 잔을 입으로 가져가는 속도가 약간 느려야만 상대만 술을 먹이고 나는 안 먹는 작전이 성공할 수 있다. 너무 빠르면 상대도 말을 듣기 위해 잔을 내릴 수 있고 너무 늦으면 그 술 마시고 이야기하라는 독촉을 들을 수 있다.

5. 견제구를 효과적으로 사용해라.

오버페이스했을 땐 가장 술을 못하는 친구에게 술잔을 돌린다. 잔인하지만 두 잔, 세 잔 쌓여 있는 상대에게 더 많은 잔을 보내야 한다. 잔이 다시 돌아올 때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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