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방촌 봉사 하시던 어머니 뜻 따라… 3명에 새 생명 선물”[살리고 떠난 사람들]](http://image.munhwa.com/gen_thumb/202404/2024042601072821166001_300.jpg?v=20240426191830)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이 재정적 페어플레이(FPP) 규정 위반 혐의에 대한 재조사를 면했다.
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20일 오전(한국시간) 파리의 FFP 규정 위반 혐의를 재조사하려던 유럽축구연맹(UEFA)에 대해 파리가 제기한 항소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UEFA는 파리의 FFP 규정 위반 혐의를 더는 조사할 수 없게 됐고, 파리는 선수 영입 제한이나 유럽클럽대항전 출전 정지 등의 징계를 받지 않게 됐다.
파리는 지난 2017년 브라질의 축구스타 네이마르를 스페인 FC 바르셀로나로부터 역대 최고 이적료인 2억2200만 유로(약 2849억 원)에 영입한 데 이어 프랑스의 신성 킬리앙 음바페를 프랑스 AS 모나코에서 역대 2번째로 높은 1억8000만 유로(2310억 원)에 데려왔다.
파리가 천문학적 금액을 잇달아 지출했기에 UEFA는 파리의 FFP 규정 위반 여부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 지난해 6월 징계 없이 조사를 마친 UEFA는 3개월 뒤 재조사를 시도했고, 반발한 파리는 지난해 10월 CAS에 제소했다. CAS는 이에 대해 UEFA의 최초 결정이 이미 법적 구속력이 있다고 판단해 파리의 손을 들어줬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
- 1
- 2
- 3
- 4
- 5
- 6
-
7
수년간 수컷으로 살았는데…12년만에 밝혀진 진실
곽선미 기자
안내 버튼
최근 12시간내
가장 많이 본 뉴스
![<em class='label'>[속보]</em>시진핑, 블링컨에 “美中, 적 아닌 파트너…풀어야할 이슈 많아”](http://image.munhwa.com/gen_news/202404/2024042601039910226004_b.jpg?v=20240426191830)
[속보]시진핑, 블링컨에 “美中, 적 아닌 파트너…풀어야할 이슈 많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6일 중국을 방문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에게 "미국과 중국은 적이 아닌 파트너"라고 강조했다.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블링컨 장관 일행을 만난 자리에서 "미·중 사이에 풀어야 할 이슈가 많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시 주석은 또 "중국은 자신감 있고 개방적이며 번영하는 미국을 보는 것이 기쁘다"면서 "미국도 중국의 발전을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시 주석은 "이것은 셔츠의 첫 번째 단추처럼 중·미 관계가 진정으로 안정되고 발전하며 전진하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근본 문제"라며 "양국은 다른 말을 하지 말고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도 언급했다.외신에 공개된 면담 사진을 보면 시 주석을 기준으로 오른쪽 테이블에는 블링컨 장관 일행, 맞은편에는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 등 중국 측 인사들이 각각 앉은 가운데 중앙에 시 주석이 자리했다.블링컨 장관이 지난해 6월 베이징을 찾았을 때처럼 시 주석이 상석에서 마치 회의를 주재하는 듯한 구도로 회동을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블링컨 장관이 시 주석과 별도로 회동한 것은 지난해 6월 처음 베이징을 찾은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작년 1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이뤄진 미중 정상회담 자리에서는 블링컨 장관이 배석했었다.블링컨 장관은 시 주석을 만나기에 앞서 이날 베이징에서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과 약 5시간 반에 걸쳐 회담했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블링컨 장관은 미국이 ‘하나의 중국’ 정책을 고수하고 있으며,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나타냈다.곽선미 기
기사 댓글
※ 아래 글자 크기 예시문을 확인하세요.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본인에 알맞은 글자 크기를 설정하세요.
;){kind=link}
;){kind=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