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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1이닝 무실점… 올해 시범경기 첫 홀드

정세영 기자 | 2019-03-14 14:36

애리조나戰…‘돌직구’ 위용

오승환(콜로라도 로키스·사진)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첫 홀드를 챙겼다.

오승환은 1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솔트 리버 필즈 앳 토킹 스틱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시범경기에서 5-3으로 앞선 8회 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 4경기 만의 무실점. 오승환은 시범경기 첫 등판이었던 지난달 27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서 1이닝을 무실점으로 봉쇄했지만, 이후 3차례 등판에서는 모두 실점했다. 지난 11일 LA 다저스와의 시범경기에서는 1이닝 동안 4안타를 허용하며 3실점했다. 오승환은 최고 91.6마일(약 147㎞)까지 찍힌 ‘돌직구’로 타자를 압도했다. 첫 타자 소크러티즈 브리토를 삼진으로 요리한 오승환은 일데마로 바르가스에게 우전 안타를 내줬지만, 크리스티안 워커를 중견수 뜬공, 앤드루 알핀을 2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오승환은 시범경기 초반 목 담 증세를 호소하는 등 컨디션 관리에 애를 먹고 있지만, 버드 블랙 콜로라도 감독의 신뢰는 변함없다. 블랙 감독은 이날 2점 차 리드 상황에서 ‘셋업맨’ 오승환을 마운드에 올려 구위를 꼼꼼히 점검했다. 오승환은 총 12개의 공을 던졌고, 이 중 스트라이크는 9개였다. 오승환의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은 19.64에서 15.43으로 낮아졌다. 콜로라도가 5-3으로 이겼다.

정세영 기자 niners@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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