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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호, UFC 한일전서 서브미션 승…링네임 바꾼 마동현은 TKO패

기사입력 | 2019-02-10 21:39

승리 후 포효하는 강경호(AP=연합뉴스) 승리 후 포효하는 강경호(AP=연합뉴스)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32·부산팀매드)가 ‘UFC 한일전’에서 승리하며 지난 경기 패배의 아픔을 씻어냈다.

강경호는 10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UFC 234 언더카드 밴텀급 3라운드 경기에서 일본의 이시하라 데루토(28)에게 1라운드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다.

경기 초반 전진을 시도하다 왼손 카운터를 허용한 강경호는 다리가 풀리며 경기장 바닥에 무릎을 대기도 했지만,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위기를 잘 극복했다.

1라운드 절반이 지난 시간 상대를 옥타곤 구석으로 몰아넣은 강경호는 이시하라의 턱에 니킥을 꽂아 넣으며 타격전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상대와 마주 선 채로 20여초간 주먹을 주고받은 강경호는 장기인 테이크 다운으로 이시하라를 넘어뜨린 뒤 리어 네이키드 초크를 성공시켰다.

이시하라는 항복 선언을 하지 않은 채 그대로 기절했고, 허브 딘 주심은 이시하라의 의식이 없는 것을 확인한 후 강경호의 승리를 선언했다.

지난해 8월 브라질 출신의 히카르도 라모스(24)에게 1-2로 판정패했던 강경호는 이번 경기 승리로 UFC 통산 전적 4승 1무 2패를 기록하게 됐다.

‘마에스트로’ 마동현(31·부산팀매드)은 이날 데본테 스미스(26)와의 라이트급 경기에서 1라운드 TKO 패를 당했다.

지난해 2월 대미언 브라운과의 경기에서 정강이뼈를 다친 후 새로운 링네임(링에서 사용하는 별명)으로 복귀전을 치른 마동현은 4연승이 좌절됐다.

원래 본명인 ‘김동현’을 링네임으로 사용하던 그는 별명인 ‘마에스트로’의 앞글자와 자신의 이름을 합쳐 만든 새 링네임 ‘마동현’으로 링에 올랐다.

탐색전으로 진행되던 1라운드 후반 레그킥을 시도하다 다리를 다친 마동현은 중심을 제대로 잡지 못하며 스미스에게 연속 펀치를 허용했다.

그대로 앞으로 고꾸라진 마동현에게 스미스는 연달아 파운딩을 꽂아 넣었고, 주심은 두 선수 사이로 몸을 던지며 경기를 끝냈다.

마동현의 UFC 전적은 3승 3패가 됐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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