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 로고


통합 검색 입력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국제
인물
오피니언

대숲 - 문현미

기사입력 | 2018-12-05 11:40

저 푸르른

수직의 맑고 높은 끝자락


서늘한 침묵의 몸짓으로

해와 달과 별을 품고 서 있다


완성도, 미완성도 다만 비켜 설 뿐


비우면 비울수록 더 단단해지는

아찔한 황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약력 : 1998년 계간 ‘시와 시학’ 등단. 시집 ‘가산리 희망발전소로 오세요’ ‘바람의 뼈로 현을 켜다’ 등. 박인환문학상, 시와시학작품상 등 수상. 백석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도서관장·산사(山史)현대시100년관장, 한국시인협회 이사.

많이 본 기사 Top5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카카오톡

핫클릭 ✓

[AD]

인터넷 유머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