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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의 땅’서… Choo, 연속출루 ‘50’고지 넘나

김동하 기자 | 2018-07-13 11:43

秋, 14 ~ 16일 볼티모어戰 출격
통산타율 0.350, 출루율 0.451
1차전 선발우완 콥엔 유독 강해

18일 올스타전 외야수로 출전
하루 전 열리는 홈런더비 불참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사진)가 이번 주말 약속의 땅에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연속출루 ‘50’ 고지에 도전한다.

텍사스는 14∼16일 메릴랜드주 오리올 파크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 3연전을 치른다. 전반기 마지막 일정이다. 추신수는 지난 11일 현역 최다 타이기록인 48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볼티모어 원정에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추신수의 오리올 파크 통산 타율은 0.350(103타수 36안타). 볼넷 18개를 더해 출루율은 0.451이다. 게다가 14일 1차전에서 선발 등판이 예정된 알렉스 콥은 추신수가 좋아하는 투수. 추신수는 오른손투수인 콥을 상대로 타율 0.417(12타수 5안타), 출루율 0.417로 무척 강하다.

추신수가 14일 출루에 성공하면 49경기 연속 출루로 현역 선수 중 최다 1위로 올라서게 된다. 1908년 이후 메이저리그 통산 공동 47위에 해당한다. 1차례 더 출루에 성공해 50경기 연속 출루 고지를 달성하면 지난 1923년 홈런왕 베이브 루스가 달성한 50경기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17∼20일은 올스타 휴식기이며 텍사스는 21일부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3연전을 치른다.

추신수는 생애 처음으로 올스타에 뽑혔기에 실전 감각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인다. 추신수는 지난해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첫 경기(7월 14일)였던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5타수 무안타로 출루하지 못했다. 그리고 올 시즌 추신수는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타율 0.357(14타수 5안타), 출루율 0.500의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한편 추신수는 18일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워싱턴 DC의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 외야수로 출전한다. 올스타전엔 아메리칸리그, 내셔널리그 팬투표와 선수단 투표로 선정된 올스타(32명씩)가 출전한다.

추신수가 소속된 아메리칸리그는 지난해 5년 연속 승리했고, 역대 전적에서 43승 2무 43패로 같다. 텍사스 구단에선 추신수가 올해 유일한 올스타다. 한국인 메이저리거로는 3번째 올스타이며 야수로는 추신수가 처음이다. 2001년 박찬호와 2002년 김병현은 모두 투수로 올스타전을 치렀다.

추신수는 하루 전 열리는 홈런 더비에는 참가하지 않는다. 애초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추신수에게 홈런 더비 출전을 권했지만 추신수는 사양했다.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이 22개인 추신수는 올해 벌써 17개의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홈런 더비에 참가하는 8명 중 추신수보다 홈런이 많은 건 헤수스 아길라(23개·밀워키 브루어스) 등 5명이다.

김동하 기자 kdhah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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