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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인원

기사입력 | 2018-01-12 11:21

아버지는 주말마다 골프를 즐긴다. 그런데 하루는 홀인원을 날렸다. 정말 흥분할 만한 일이었다. 아버지가 집으로 돌아온 후, 집 안에서는 그 이야기가 그치지 않고 되풀이됐다. 우리 집을 방문하는 사람들도 예외 없이 아버지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 했다. 그렇게 온 집 안이 골프 이야기로 넘쳐나던 그날 저녁 초인종이 울렸다. 어머니는 ‘이때다!’ 싶은 심정으로 얼른 달려나갔다. 그런데 대문에는 꽃다발이 하나 배달돼 왔다. 수신인은 아버지가 아니고 어머니였다. 그 카드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적혀 있었다.

“부인께 동정의 꽃다발을 보냅니다. 얼마나 힘든 일을 당하게 되셨는지 제가 잘 알거든요. 아무쪼록 부인께서 이 상황을 잘 견뎌내시길 기원합니다.”

오래 살고 싶은 이유

병원을 찾은 중년의 골퍼가 의사에게 부탁했다.

“선생님, 저를 꼭 90세까지만 살게 해주십시오.”

“그렇게나 오래 사시겠다고요?

90세까지 사시고 싶은 이유가 뭐죠?”

“네, 골프 치는 사람들에게 가장 큰 영광은 자기 나이 스코어를 기록하는 것이라죠?

저도 90세가 되면 제 나이 스코어를 기록할 수 있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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