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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CIMB 클래식 1R 선두와 3타 차 8위…김민휘도 상위권

기사입력 | 2017-10-12 18:34

케빈 나, 6언더파 공동 5위…‘3연패 도전’ 토머스는 공동 23위

강성훈(30)과 김민휘(25)가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CIMB 클래식(총상금 700만 달러) 첫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강성훈은 12일 말레이시아 TPC 쿠알라룸푸르(파72·7천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5언더파 67타로 데이비스 러브 3세(미국) 등과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단독 선두로 나선 캐머런 스미스(호주·8언더파 64타)와는 3타 차다.

시즌 개막전인 지난주 세이프웨이 오픈에서 공동 62위(1오버파 289타)에 그쳤던 강성훈은 이번 대회에선 기분 좋게 1라운드를 시작해 상위권 진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는 이날 첫 홀인 10번 홀(파5)부터 버디를 써내는 등 전반 한 타를 줄였고, 후반 1번 홀(파4)과 4∼6번 홀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려 2라운드 기대감을 높였다.

김민휘는 강성훈에 한 타 뒤진 공동 14위(4언더파 68타)로 순조롭게 출발했다.

그는 5번 홀(파5) 이글과 버디 5개, 보기 3개를 기록했다.

스미스가 버디만 8개를 기록해 단독 선두로 나선 가운데 재미교포 케빈 나(34)가 두 타 차 4위(6언더파 66타)에 자리했다.

전반 1·3·5·7번 홀 징검다리 버디로 상승세를 탄 케빈 나는 13번 홀(파4)의 첫 보기를 다음 홀(파4) 버디로 만회했다.

이어 15번 홀(파3)에서는 먼 거리 퍼트를 집어넣어 연속 버디를 낚았고, 16번 홀(파4)에서는 두 번째 웨지샷이 홀에 빨려 들어가며 이글까지 나왔다. 18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 실수 여파로 보기가 나온 것이 아쉬웠다.

이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지난 시즌 PGA 투어 ‘올해의 선수’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2언더파 70타로 지난해 준우승자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등과 공동 23위에 올랐다.

올 시즌 첫 대회에 나선 김시우(22)는 버디 2개와 보기 4개를 엮어 출전 선수 78명 중 하위권인 공동 67위(2오버파 74타)에 머물렀다.

PGA 투어는 이 대회를 시작으로 3주간 아시아에서 이어진다.

19일부터는 제주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국내 첫 PGA 투어 정규대회인 CJ컵이 열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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