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전경. 자료사진

학력·나이 무관…27일까지 지원서 접수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수주 최종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가 올해 200여 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는 계획으로 지원서 접수를 시작했다.

한수원은 오는 12일부터 ‘2025년도 제1차 신입사원(대졸 수준) 선발’ 지원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채용의 총 선발인원은 202명으로 일반전형(182명)과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별도전형(보훈특별 10명 및 사회형평 10명)으로 나눠 채용한다.

한수원 측은 "최근 5년간 연평균 425명 이상 정규직 일자리를 지속해서 만들고 있다"며 "지난해 총 433명의 채용 실적 가운데 382명을 만 34세 이하의 청년으로 채용하는 등 청년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이는 한수원 채용 홈페이지(www.khnp.co.kr/recruit)를 통해 오는 27일 오후 3시까지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학력과 나이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수원 채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