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2026학년도 대입 대비 최정예 EBS 대표강사진 특별초청강연

이미지 크게보기 관악구청 제공

관악구 거주 일반고 2∼3학년생 및 학부모 대상으로 진행
입시전략 윤윤구·국어 윤혜정·수학 정유빈·영어 정승익 등 대표강사 초빙

서울 관악구는 오는 3월 8일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관악구 고등학교 2∼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입성공전략특강’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관악구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기준을 맞춰 지역 학생들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악구는 특히 이번 특강에 ‘공교육 일타 강사’ EBS 분야별 대표강사진을 특별 초빙했다.

특강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1부와 2부로 나뉘어 입시전략과 수능 주요 과목별 준비전략을 제시한다.

1부 강연(오전 10시~12시)은 EBS 수능현장교사단 수능 총괄과 입시설명회 대표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윤윤구 강사가 맡는다. 지난해 수능 출제 경향 난이도를 분석해 관내 학생들에게 맞춤형으로 2026학년도 대입전형 별 입시전략을 제안해줄 예정이다.

2부 강연(오후 1시~5시 30분)에서는 수능 주요 과목의 EBS 대표 과목별 일타 강사(▲국어 윤혜정 ▲수학 정유빈 ▲영어 정승익)가 과목별 ‘필승’ 공부법과 수능대비 학습전략을 소개한다.

특강 신청 대상은 관악구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관악구에 살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 총 350명이다. 오는 13일 오후 6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를 진행한다.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최근 급변한 교육 정책으로 인해 혼란이 많은데, 대입 준비가 처음인 학생과 학부모들이 이번 특강으로 고민이 해소되고 성공적인 대입전략을 수립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 합격의 길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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