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한국장학재단과 대구상공회의소가 5일재단에서 대구지역 청년 인재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국장학재단 제공

"중소기업 청년 일자리 육성으로 지역 발전 기여"


대구=박천학 기자



한국장학재단과 대구상공회의소가 협력해 대구지역 중소기업 청년 일자리 육성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지난 5일 대구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구상공회의소(회장 박윤경)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대구에 소재한 각 기관의 노하우를 활용해 대구지역 청년 취·창업 지원을 활성화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지역 청년들의 지역 우수 중소기업 취업 활성화 지원 △ 지역 창업 희망 청년 대상 멘토링·교육 지원 △인적·자원 교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배 이사장은 "양 기관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대구지역 청년의 취·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앞으로 양 기관의 상호협력으로 대구지역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이 인재들이 지역 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