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은평구청 제공

김미경(사진) 서울 은평구청장이 지난 22일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26일 은평구에 따르면 긍정양육 릴레이 캠페인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 양육 인식을 확산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실시됐다. 아동 존중 원칙에 기반한 체벌 없는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진행됐다.

김 구청장은 박준희 관악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긍정양육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관내 문기덕 서울서북아동보호전문기관장, 김상형 서울서부경찰서장, 정문석 서울은평경찰서장을 지목했다.

한편 은평구는 2021년 서울시 최초로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과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학대 피해·의심 아동의 보호와 아동학대 예방 활성화와 신속한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김 구청장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