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버대학교 2025 신·편입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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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 학습시스템과 학생·산업 수요에 부응한 특성화 교육 등으로 국내 온라인교육 혁신을 주도하는 한양사이버대가 2025학년도 1학기 학부·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한다. 2002년 개교 당시 5개 학과, 947명으로 시작한 한양사이버대는 현재 1만6802명의 재학생을 보유한 국내 최대 사이버대로 자리 잡았다.

한양사이버대는 26일 2025학년도 1학기 학부 신·편입생 및 대학원 석·박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정규 석·박사 학위 취득이 가능한 한양사이버대 대학원은 지난 1일(금)부터 오는 12월 12일(목)까지 내년도 전기 신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12월 1일(일)부터 1월 16일(목)까지 1학기 학부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 예정이다. 각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학부 go.hycu.ac.kr, 대학원 gsgo.hycu.ac.kr)를 참고하면 된다.

한양사이버대는 지난 6월 스위스 프랭클린대가 발표한 ‘세계혁신대학 2024’ 평가에서 ‘문화·가치’ 부문 세계 6위에 선정됐다. 국내 사이버대로는 최초로 학생·산업 수요 중심의 혁신 교육문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국제적 인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양사이버대는 우수 교원 채용 확대에도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 현재 전임교원 77명이 전체 강의의 62.9%를 담당하고 있다. 단순 온라인 강의 플랫폼을 넘어 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HY-LIGHT’ 시스템이 대표적으로 학습자의 학습 패턴·선호도를 분석해 최적화된 학습경로를 제시한다. 지난해에는 사용자 경험(UX)·환경(UI)을 적용해 수강관리시스템(LMS)을 전면 개편했으며, 1000명이 동시 접속할 수 있는 화상세미나 시스템도 구축했다.

학부과정은 전통의 한양공대 교육을 온라인으로 옮긴 기계자동차·건축도시·에너지신소재·전기전자·컴퓨터소프트웨어 관련 공학계열 학과와 직장인 재교육을 위한 경영·언어·경제금융·광고미디어·법공무행정·보건·아동·호텔·심리·항공·디자인 학과가 개설되어 있다.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한 부동산·사회복지 학과 등도 지원할 수 있다. 국내 사이버대 최초로 사이버대학원을 개원한 한양사이버대는 지난 6월에는 교육부로부터 일반·전문대학원 전환 및 박사과정 개원을 승인받아 모집을 진행한다. 일반대학원 전공은 기계IT융합공학·도시건축공학·아동가족·상담및임상심리·법행정·부동산·교육공학·디자인기획이 있다. 경영전문대학원 과정에는 마케팅·재무회계 및 세무(FA&T)·IT경영·광고미디어 트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화된 경영학 과정을 배울 수 있다.

이기정 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