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국립금오공대 전경. 금오공대 제공

ICT 융합특성화연구센터, ‘사용자 중심 블록체인 해외 수출 사례’ 주목

구미=박천학 기자



국립금오공대(총장 곽호상)는 2024년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술협력분야 최우수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대회는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다. 지식재산 창출 및 고용 증대, 기술사업화·산학연 공동연구 등을 통해 지역, 대학, 산업체, 연구소 등 협력 주체의 경쟁력 강화와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된다.

국립금오과대 산학협력단은 대학 내 정보통신기술(ICT) 융합특성화연구센터의 ‘특수목적 메타버스와 사용자 중심 블록체인 기술 개발 및 상용화, 창업, 해외 수출’ 사례로 기술협력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ICT 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엔에스랩과 함께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퓨어월렛(Pure Wallet) 등을 통해 누적 수출 300만 달러를 달성했으며 혁신적인 기술개발과 실용적인 상용화 우수 사례로 2022년 한국연구재단 우수성과 50선에도 선정되기도 했다.

김동성 국립금오공대 ICT 융합특성화연구센터장은 "특수목적 블록체인 원천기술 사업화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산학연관군의 협력을 강화하고 수요기반의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