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경북테크노파크 제공

중소벤처기업부 시행,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규제자유특구 전국 최다 지정


경산=박천학 기자



재단법인 경북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 19개 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4년도 테크노파크 경영실적평가’에서 최우수등급(S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실적평가는 2023년도 기준이다. 이에 따라 경북테크노파크는 설립 후 최초로 4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테크노파크 경영실적평가는 산업기술단지 지원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전국 19개 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경영 효율성·투명성을 확보하고 기업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하며 주요 사업 및 기관 관리 부문을 평가한다.

경북테크노파크는 2024년 평가에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5년 연속 최우수등급(S등급) 획득 △규제자유 특구 전국 최다(5개) 지정 △지속가능경영(ESG 경영) 추진에 대한 기관장의 높은 의지 △경영전략과 조직성과시스템 간 연계성 확보 △노사 파트너십 프로그램 기반 노사 상생 조직문화 구축 등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이러한 성과로 경영실적평가 우수 단체·개인 부문, 지역기업 지원성과 개인 부문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또 2024년 경북도 출자·출연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는 A+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평가결과 A등급에서 한 단계 더 상승한 A+등급을 획득했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4년 연속 테크노파크 경영실적평가에서 최우수등급(S등급)을 획득하며 명실상부 전국 최고 수준의 테크노파크로 인정받고 있다"며 "경북도 내 미래 전략산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등 ‘지산학연 핵심 허브’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